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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폰으로 지하철·버스 결제? (애플페이)

by 바위폭주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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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와 티머니 교통카드 연동, 드디어 시작된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능이 드디어 국내에서도 현실화된다.
바로 아이폰과 애플워치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결제하는 기능이다.

그동안 삼성페이는 교통카드를 지원했지만, 애플페이 도입 이후에도 아이폰은 여전히 실물 교통카드를 꺼내 써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티머니가 애플페이와 연동되어, 아이폰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어떤 변화가 생기는가

2025년 하반기부터 아이폰·애플워치에서 티머니를 이용한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기존처럼 실물 카드를 찍지 않아도 되고, 앱을 따로 열지 않아도 된다.
화면이 꺼진 상태로 리더기에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갖다 대면 자동 결제가 이루어진다.

  • 버스, 지하철, 광역철도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 이용 가능
  • 편의점, 택시, 프랜차이즈 등 티머니 결제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
  • 교통카드뿐 아니라, 후불 결제, 선불 충전 등 선택 가능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서비스가 개시되면 Wallet 앱에서 아래 절차로 등록할 수 있다.

  1. iOS 최신 버전 업데이트
  2. Wallet 앱 실행 → “교통카드 추가” 탭 선택
  3. T-money 선택 후 결제 방식 선택 (신용카드 or 충전형)
  4. 인증 후 교통카드 발급 완료
  5. 대중교통 리더기에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대기만 하면 결제 완료

기기의 화면이 꺼져 있어도 작동하며, 지하철 개찰구나 버스 승차 시 특별한 조작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어떤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 아이폰 8 이상 (iOS 19 이상 필요)
  • 애플워치 Series 3 이상
  • 국내·해외 발급 EMV 카드 일부 지원 예정
  • 애플페이가 가능한 기기여야 함

수수료나 발급비는 있을까?

  • 카드 발급은 무료(발급 시점에 따라 변동 가능)
  • 충전은 기존 모바일 티머니처럼 가능 (1천 원~9만 원 단위)
  • 별도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
  • 충전 잔액이나 결제 이력은 Wallet 앱에서 확인 가능
  • 충전 환불도 앱 내에서 가능

유의할 점

  • 서비스 초기에는 모든 리더기에서 100%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 일부 노후 단말기나 지방 교통망은 업데이트 전일 수 있음
  • 기후동행카드(무제한 교통 정기권)은 별도 앱 업데이트가 있어야 호환 가능
  • 아이폰이 완전히 꺼졌을 경우 결제 불가 (배터리 부족 시 실물카드 예비 지참 추천)

아이폰 사용자라면 기대해도 좋다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아이폰 유저들에겐 분명히 반가운 변화다.
특히 지하철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고 바로 통과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존 티머니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정확한 서비스 시작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5년 하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며, 서울 지역 시범 운영부터 순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참고 키워드

아이폰 티머니, 애플페이 교통카드, 애플워치 버스 결제, 지하철 아이폰 결제, 티머니 아이폰 사용법, T-money Apple Pay, 교통카드 등록 방법, 아이폰 대중교통 사용


이 글은 2025년 6월 17일 기준 티머니 및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서비스 개시 일정이나 상세 조건은 출시 후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업데이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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