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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석

유일로보틱스 기업분석 – 국산 기술로 도전하는 K-로봇의 선두주자

by 바위폭주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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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개요

유일로보틱스는 2010년 ‘유일시스템’으로 창립되어 2011년 법인으로 전환된 국내 로봇 전문 제조업체다. 본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하며, 대표이사는 김동헌 씨다. 2022년 3월 코스닥 시장(종목코드 388720)에 상장하면서 로봇 산업 내 성장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2024년 기준 연간 매출은 약 352억 원, 최근 분기별 실적은 흑자 전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 그리고 SK온 등 대기업과의 협력 확대 덕분으로 평가된다.


2. 주요 사업 분야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3대 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산업용 로봇: 다관절 로봇(YMX 시리즈)과 직교 로봇(YTX 시리즈)을 중심으로, 10kg에서 최대 250kg급까지 다양한 하중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 협동로봇: FOX 시리즈로 불리며, 3kg·6kg·12kg급 제품군을 개발했다. 내장 안전센서 및 최대 4대 동시 제어 기술이 특징이다.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자체 개발한 LinkFactory 4.0 (MES) 시스템을 통해 SCADA·WMS·AI 기반 분석 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예지보전, 비전 인식 등 고도화된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기술들은 자동차, 전자, 화학, 식품,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생산 공정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3. 기술력 및 연구개발

유일로보틱스는 로봇 제어·모션 제어·클라우드 기반 통합제어 등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LinkFactory 4.0’**을 자체 개발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였다.
또한, 약 30여 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전극 케이스 자동화 장치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 1차 배터리 기업 및 멕시코 지역 수주에도 성공했다.
2025년에는 KAIST·삼성 출신 연구진을 영입해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자율이동로봇(AMR) 분야로 R&D 영역을 확장했다. 청라 신사옥 내 800평 규모의 R&D센터 구축도 진행 중으로, 연구 인프라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4. 주요 고객사 및 적용 사례

유일로보틱스는 국내외 1,80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LG·현대차·기아차 등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25년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3곳과 총 41억 원 규모의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차전지 분야에서도 배터리 셀 조립용 자동화 장치를 공급하는 등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이처럼 유일로보틱스의 로봇은 사출·조립·검사 공정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5. 재무 현황 및 투자 동향

구분2024년 (연간)2025년 1분기
매출액 351억 7,000만 원 101억 원 (+27.5%)
영업이익 –9억 원 (적자) 4.3억 원 (흑자 전환)

2024년에는 SK온으로부터 3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투자를 유치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후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구조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6. 시장 내 위치 및 경쟁사 비교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50kg 이상 대형 다관절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유일로보틱스와 HD현대로보틱스 단 두 곳뿐이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ABB, Fanuc, KUKA 등 외국계 기업이 약 90%를 점유하고 있어 경쟁 강도가 높다.
이 속에서 유일로보틱스는 국산 기술로 로봇 3대(다관절·직교·협동)를 모두 생산 가능한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평가된다. 또한 클라우드 제어 및 MES 통합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통합 기술력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7. 최근 이슈 및 기업 동향

  • 청라 신사옥 완공 (2025 상반기) → 연간 생산능력 8~10배 확대
  • 4분기 연속 흑자 달성 →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
  • SK온과 콜옵션 계약 체결 →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 정부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 푸드테크 및 서비스 로봇 분야 진출
  • 국내외 전시회(KOPLAS 2025 등) 참가 → 신제품(주행형 다관절로봇,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일로보틱스는 단순 제조업체에서 AI·로보틱스 융합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8. 향후 성장 전략 및 전망

유일로보틱스의 중장기 전략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1. 로봇 기술 고도화
    • 다관절·협동로봇 성능 향상
    • 자체 액추에이터 개발로 기술 내재화
  2.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대
    • AI·IoT 기반 제조공정 자동화
    • MES·WMS·SCADA 통합 운영
  3. 신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
    • 휴머노이드·AMR(자율이동로봇) 등 차세대 로봇 개발
    • 수출 비중 20% → 40% 이상 확대 목표

특히 3년 내 매출 20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자동차·2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 맞춤형 로봇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힐 계획이다.


9. 결론

유일로보틱스는 국내 로봇 산업에서 보기 드문 풀라인업 기술 기업이다.
국산 기술로 대형 다관절 로봇을 양산하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까지 자체 개발했다는 점은 큰 경쟁력이다.
현재는 대기업 협력, 청라 신사옥 완공, 지속적인 흑자 전환 등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향후 휴머노이드·AMR 등 차세대 로봇 시장으로의 진입이 본격화되면, 유일로보틱스는 ‘K-로봇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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