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 분석

뉴로메카 기업분석 – 협동로봇 국산화의 선두주자, ‘K-로봇’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기업

by 바위폭주 2025. 11. 2.
728x90
반응형

1. 기업 개요

㈜뉴로메카(Neuromeka)는 박종훈 대표(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가 2013년 2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창업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에코넷센터에 위치하며, 미국·중국·베트남 등에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2022년 11월 코스닥시장(종목코드 348340)에 상장하면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창립 이후 협동로봇·산업용 로봇·자율이동로봇(AMR) 등 산업 자동화의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로봇 제어 기술의 국산화를 이끈 대표적인 로봇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주요 사업 분야

뉴로메카의 핵심 사업은 협동로봇·산업용 로봇·자율이동로봇·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품군은 자체 제어기술과 국산 부품으로 완성된 독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 협동로봇 – Indy 시리즈
    대표 제품 ‘인디(Indy)’는 3kg~12kg급까지 다양한 모델(Indy3/5/7/10/12)을 보유한 협동로봇 시리즈다. 충돌감지 알고리즘과 임피던스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와 함께 안전하게 일할 수 있으며, 직접 교시(Direct Teaching) 기능으로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조작할 수 있다.
  • 협동형 산업용 로봇 – ICoN 시리즈
    ‘아이콘(ICoN)’은 인디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2.3배 빠른 속도와 IP67 방수·방진 등급을 갖춘 차세대 협동형 로봇이다. 총 7가지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속 생산라인 및 공정 자동화에 최적화되어 있다.
  • 자율이동로봇(AMR) – Moby 시리즈
    ‘모비(Moby)’는 인디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결합한 이동형 플랫폼이다. 4개의 스티어링 휠과 라이다·3D센서를 장착해 장애물 회피와 다방향 주행이 가능하며, 물류·순찰·방역·농업(Moby-Agri)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된다.
  • 델타로봇 – LASER 시리즈
    ‘레이저(LASER)’ 시리즈는 초고속·고정밀 4축 델타로봇으로, 소형 부품의 픽앤플레이스나 식품 포장 등 고속 생산공정에서 사용된다.
  • 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 플랫폼
    뉴로메카는 ‘IndyCARE’라는 원격관리 시스템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제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실시간 상태, 이상 이벤트, 작업 이력 등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향후 RaaS(Robot as a Service) 기반의 서비스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3. 기술력 및 연구개발 (R&D)

뉴로메카의 가장 큰 강점은 로봇 제어기술의 완전한 내재화다. 회사는 로봇의 설계부터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100% 자체 기술로 구현해 외산 의존도를 없앴다.

  • STEP 컨트롤러 시리즈
    리눅스/Xenomai 기반의 실시간 제어 소프트웨어(NRMK Platform SDK)를 탑재하고, EtherCAT 기반의 고속 동기화 제어를 지원한다.
    • STEP2: 4kHz 모델기반 임피던스 제어
    • STEP3: GPU·TensorRT 기반 딥러닝 병렬 연산 기능
  • AI·딥러닝 융합 제어 기술
    AI 연산이 가능한 제어기를 통해 고속 자율로봇 및 휴머노이드 연구를 지원한다.
  • R&D 성과 및 협력
    • 산업부·KIAT 국제 공동 R&D 과제 주관사로 선정되었으며, KAIST·ETRI·미국 조지아텍 등과 공동 연구 수행
    • 2024년 기준 특허 39건 출원, 제어 소프트웨어 및 센서 모듈 기술 보유
      이러한 기술력은 뉴로메카가 협동로봇 시장에서 국산화를 선도할 수 있었던 핵심 기반이다.
  • 신규 기술 추가–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개발
    최근 뉴로메카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구동에 최적화된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 자체 설계한 프레임리스 모터하모닉 감속기를 일체형으로 통합한 구조로, 기존 QDD(Quasi-Direct Drive) 방식 대비 경량화 및 고응답성을 동시에 달성한 제품이다.
    이 신형 액추에이터는 오는 ‘2025 로보월드’에서 공개 예정이며, 12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휴머노이드 및 서비스 로봇 구동계에 최적화 되어 있고, 모터·감속기·드라이브 등 핵심 부품을 내재화함으로써 출력 밀도·정밀 제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4. 주요 고객사 및 산업 적용 사례

뉴로메카의 고객사는 대기업·중견 제조업체·식음료(F&B)기업·의료로봇·조선소 등 다양하다.
예컨대, 의료로봇 업체 큐렉소(CUREXO)와 2년간 90억 원 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는 업그레이드 모델 반영으로 계약금이 92.5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이 외에도 물류·건설·플랜트·농업 분야에서 협동로봇과 AMR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고 있다.


5. 재무정보 및 상장 현황

뉴로메카는 2022년 11월 코스닥시장(코드 348340)에 상장했다.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연구개발 및 해외 진출 확대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구분2022년2023년2024년
매출액 96억 원 137억 원 252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 -149억 원 -192억 원
순이익 - - -169억 원

2024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4% 성장했으며, 2021~2024년 사이 누적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CVC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유치도 이뤄졌다. 이 자금은 원자재 확보 및 해외시장 개척에 투입되고 있다.


6. 경쟁사 및 시장 내 위치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뉴로메카는 매출 기준 1위 업체로 꼽힌다. 주요 경쟁사로는 로보스타, 유일로보틱스, 로보티즈, 휴림로봇, 클로봇 등이 있다.
이들 대부분이 유럽·일본 부품 의존도가 높은 반면, 뉴로메카는 하드웨어·제어SW를 100% 국산화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RaaS(서비스형 로봇)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플랫폼까지 통합 제공하며 산업현장 전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7. 최근 뉴스 및 주요 이슈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 5년간 약 50억 원 지원, 5 kHz급 고속 제어기 및 AI 통합제어 기술 개발 중.
  • KIAT 주관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주관기업 선정 → KAIST·ETRI·조지아텍 등과 5년간 100억 원 규모 의료·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 진행.
  • 중국 충칭시에서 합작법인 ‘충칭 뉴로메카 지능로봇’ 설립 → 세계 최대 로봇 시장 중국 진출을 본격화.
  • 의료로봇 업체 큐렉소와 92.5억 원 규모 협동로봇 공급 계약 체결 → 자사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 사업모델 입증.
  • 휴머노이드용 초경량 하모닉타입 액추에이터 공개 → 자체 설계 프레임리스 모터·감속기 통합, 오는 12월 양산 예정.

8. 향후 성장 전략 및 전망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AMR, 스마트팩토리, 휴머노이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해외시장 확대: 중국 충칭 합작법인, 베트남·미국 등 해외 거점 확대
  • 스마트팩토리 강화: IndyCARE 기반 원격관리 시스템 고도화, RaaS 모델 확대
  • AI 융합 로봇 연구: AI·빅데이터 기반 자율제어 및 예지보전 기술 상용화
  • 포스코 협력: CVC 투자 및 산업자동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증권가에서는 2025년 매출이 약 56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산 로봇 기술 내재화 및 AI 통합제어 시스템으로 글로벌 로봇기업 도약이 기대된다.


9. 결론

뉴로메카는 단순히 협동로봇 제조사가 아닌, 로봇 제어기술과 AI 기반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산 기술로 로봇 핵심 부품을 내재화하고, 협동로봇·AMR·스마트팩토리·휴머노이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점이 돋보인다.
앞으로 뉴로메카는 R&D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로봇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728x90
반응형